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11일 문을 연다.
‘농업인이 함께 행복한 농부마켓’을 주제로 개장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11월 중순까지 백운로 16 (오전동)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채소와 과채류, 벌꿀 등 다양한 농산물과 김장철에는 절임배추 및 무, 각종 채소 등을 판매한다.
시는 직거래장터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에서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는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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