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한 빌라 신축현장에서 비계 해체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10여 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18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7분께 파주 목동동 빌라 신축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비계 해체작업 중 중심을 잃고 10여 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소장 등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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