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7분께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영동고속도로(서울방향) 62㎞ 지점에서 주행 중인 11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차량 15대, 소방대원 49명을 동원해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중앙분리대 잔디 등으로 옮겨붙었지만, 곧바로 완진했다.
화물트럭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인해 도로는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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