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의왕시의원들은 지난 24일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보고 받고 있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는 다음달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효과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지난 24일 오전커뮤니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비롯해 왕곡천 수해복구 공사현장, 내손동 재개발 해제구역 전신주 지중화 사업현장, 학의동 노후 배수관로 개발공사 현장 등 4곳을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의 불편함은 없는지, 사업추진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왕곡천 수해복구공사와 학의동 노후 배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에서는 모든 의원이 한목소리로 장마철을 앞두고 계획된 공사 일정을 원활히 이행해 차질 없는 신속한 준공을 당부했다.

김학기 의장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이번 현장방문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원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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