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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내년 개교 초·중·고교 학교명 선정…기존 학교명 변경도
지역사회 김포시

김포, 내년 개교 초·중·고교 학교명 선정…기존 학교명 변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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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이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 3월 개교예정인 학교명 선정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지역의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운양1초·중학교, 운일고교 등의 학교명이 각각 모담초·중학교(통합운영학교), 운유고교 등으로 선정됐다.

 

기존 김포제일공고(북변동 소재) 교명은 김포과학기술고교로 변경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 개교할 예정인 학교 2곳의 학교명 선정 및 김포제일공업고 교명 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명선정위에 앞서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5~24일 지역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김포제일공고도 교명 변경을 위해 사전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 학교 구성원의 동의 절차 이행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 등 각종 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29일까지 이의 제기 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교육청 도립학교 설치조례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백경녀 교육장은 “개교하는 초·중통합학교와 고교가 학생, 학부모, 주민 등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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