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은 26일 코바코연수원에서 중․고교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게 질문하는 힘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쳇GPT 이론 이해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은아 청운중 교사는 “챗GPT를 모른 척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교사 스스로 새로운 기술을 익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안내해야 하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윤리를 가르치고 질문을 만들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연수였다”고 말했다.
유승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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