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8일 학부모 폴리스, 녹색어머니회원 등 치안 협력단체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부천시약사회 감사를 맡고 있는 윤선희 약사가 초빙돼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약사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사용이 우려되는 ‘몸짱 약’, ‘살 빼기 약’, ‘공부 잘하는 약’ 등 중독성 물질과 오남용, 그리고 약물중독의 유형별 진단과 대처법 및 초기 중독 시 대응법 등을 강연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한 서장은 “청소년들이 마약류 약물을 바로 알고 올바른 대처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일조해 주길 기대하며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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