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지난 5일 의원과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김학기 의장과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와 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의회의 다양한 역할과 앞으로의 의정방향을 논의하는 등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주민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초심을 되돌아보며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더욱 성숙한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의원들은 “제9대 의회 출범 당시의 열정과 의지를 간직하며 후회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의왕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위한 최선을 목표로 9번의 회기를 운영했으며 의원입법으로 54개 조례를 제정하는 등 20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민의 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와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주요업무계획 청취, 현장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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