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돼지우리에서 화재…“3억8천만원대 재산 피해”

포천 관인면 돈사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억대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6분께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돈사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돈사 1동을 비롯해 에어컨과 실외기 등이 전소돼 3억8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과 경찰 인력 등 72명과 펌프, 탱크 등 21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은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어 양돈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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