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선 하남경제연구소장,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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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국민의힘 정책본부장. 정책개발본부 제공

하남시 투자유치단 송병선 위원(하남경제연구소장)이 국민의힘 경기지역 공약 개발을 주도할 ‘정책본부장’에 임명됐다.

 

정책개발본부는 수도권규제완화위원회, 경기도시발전위원회, 교육위원회, 청년일자리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접경지역발전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등 경기도당에 설치된 39개 정책위원회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송 신임 본부장은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예산실 과장 등을 거쳐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송 본부장은 “경기도당 차원의 정책 개발을 맡았기에 더 이상 하남시 투자유치위원으로 일하기는 힘들다 생각돼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하남시에 대해서는 더 큰 차원에서 또 다른 방법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혀 내년 총선 출마를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송 본부장은 경기도당 정책개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지난 8일 하남시 투자유치위원회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9월에 설치된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하남시 미사섬 GB해제지침 개정과 함께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위한 아레떼 프로젝트 LOI 체결, 하나증권 K스타월드 개발사업 3조5천억원 LOI 체결 및 미국 MSG 스피어와의 협력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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