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 수립

용인특례시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2023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은 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 체계화를 통해 세부적인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용인을 초일류의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도시로 도약이 목표다.

 

주 계획으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지원정책 수립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및 인프라 구축 ▲반도체 기업 유치 및 기반 조성 지원사업 등이다.

 

이 밖에도 5개 추진과제를 설정한 뒤 각 추진과제별 세부 사업 23개를 구체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도체의 생태계와 각종 기반 시설을 잘 갖추는 내용의 핵심사업 계획을 마련했다”며 “계획을 잘 이행해서 용인특례시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크게 책임지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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