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반도체 특화단지(이하 동신일반산업단지) 지원과 육성을 비롯한 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는 조례안이 공동 발의 됐다.
4일 안성시의회에 따르면 안정열,정토근,이중섭,정천식,최호섭 의원 등이 공동 제안하고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반도체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최 의원은 반도체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성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두고 제안했다.
조례안은 반도체 지원에 관한 사항은 물론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구축,계획수립에 관한 사항과 제도적 근거 등 3개항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본회의에 통과를 앞두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에 선정, 안성시를 소재,부품,장비 등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의 목표는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된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 안착과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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