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화호 부근 바다서 50대 중국인 여성 숨져…해경 수사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안산시 시화호 인근 바다에서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시화호 반달섬 인근 바다에서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중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몸에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범죄 혐의점 등이 있는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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