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19일 오후 남양주시청 제1청사 다산홀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이병노 협의회장, 유효성 신임 협의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장,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남양주시의원,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메시지 상영을 시작으로, 제 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공로패 수여, 자문회의 기 전달, 이·취임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병노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남양주시협의회 발전을 위해 일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20기 간사로 헌신적인 봉사와 남양주시협의회 발전에 공이 큰 정규철 20기 간사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됐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 목표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다. 자문위원들, 국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협의회 운영을 개선하고 여론수렴 채널을 다양화하며 지역사회의 통일 담론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남양주시협의회 118명 자문위원은 국민화합과 남북한간의 민족화해를 이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출범을 74만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라는 위상을 높이고 명예를 높여 보다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 4조 및 헌법 92조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이러한 헌법의 명령을 국민과 함께 실천해 나가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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