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동행포럼' 다문화아동도우미센터 ‘평화의집’에 후원금 쾌척
포천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국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단체가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포천 행복나눔동행포럼(회장 한연자)은 최근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다문화아동도우미센터 ‘평화의집’을 찾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회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 240여만원을 통해 경제 여건 등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포천지역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들 15명에게 오는 11월 제주도 여행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한연자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래 소흘읍에서 자원봉사활동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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