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정필재 위원장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시흥시 현안에 대한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요구 사항으로 ▲시흥 은계지구 불량 상수도관 전면교체 ▲시흥 장현·목감·은계·하중지구 전철사업 적극 추진 및 광역교통 개선 대책 마련 ▲시흥 목감·은계 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조기 분양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은계중앙로 진출입 IC 개설 ▲대야동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대상지 선정 ▲시흥시 개발제한구역 완화 필요 ▲시흥광명테크노밸리 조기완공 및 3기 광명시흥 신도시 조기착공 등을 건의했다.
정필재 위원장은 “시흥시가 광역도시급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세심한 계획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며 “시흥시의 현안이 신속하게 해결 될 수 있도록 국토부, 서울시와 인근 지차체,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비서실장을 포함한 관계 실무 담당자 등을 배석시킨 가운데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필재 위원장은 지난 8월말 시흥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시흥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달 당협위원장으로 내년 총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