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꽃말] 층꽃나무-허무한 삶

층꽃나무의 꽃말은 ‘허무한 삶’이다. 층꽃나무라 하면 가을 시골길가에서 무릎높이의 아담한 키로 푸른빛을 띠는 자주색 꽃들이 층을 이루며 피어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꽃이 층을 이루며 피기 때문에 금방 알아볼 수 있다. 꽃말처럼 꽃이 핀 뒤 얼마 못가 꽃이 떨어져 버린다. 풀처럼 생긴 나무라 층꽃풀이라고도 한다.

 

음지나 추위에 못 견디며 공해에도 약해 남부지역에서 많이 쓰이며 수도권이라 해도 따뜻한 양지에서는 어느 정도 견딘다. 씨앗으로 잘 번식되며, 전정을 안해도 스스로 모양이 잘 잡힌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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