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두레봉사회(회장 김성구)는 최근 타이거스클럽 봉사회, 덕평1리 부녀회와 함께 운영한 행복한 플리마켓 수익금 375만원을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기부받은 물품인 도자기, 콩나물, 고구마, 다육식물, 직접 담근 매실청 등을 플리마켓에서 팔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두레봉사회는 10년 넘게 매년 감자, 무 등을 직접 농사지어 판매한 수익금을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타이거스클럽 봉사회는 마장면 관내에서 청소봉사, 반찬봉사, 하천청소 등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두레봉사회 김성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장면 김종태 면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선뜻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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