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미사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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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록’은 19세기 말 주미공사를 지낸 이범진(1852~1911)이 주미공사로서 활동한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며, 공사관 서기생 이건호가 필사한 자료다.

 

이범진 공사의 부임 경로와 미국 측 인사 접견 내용, 미국 주요 기관과 문화시설 등을 답사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주미공사의 외교활동, 당시 영어 사용 용례 및 표기, 19세기 말 지식인으로서 서양국가에 대한 인식 수준 등 다양한 역사적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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