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자매도시 중국 유산시(乳山市)와 교류협력 강화

공무원 파견근무 등 교류협력

이현재 하남시장 등 하남시 방문단은 자매도시 中 유산시(乳山市)를 방문해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등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유산시(乳山市)와 공무원 교환근무 활성화 등 상호교류 등을 통한 보다 활발한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이 시장 중국 방문단은 지난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중국 유산시(乳山市)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유산시 유구충 당서기 일행의 하남시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지난 9월 유산시 왕대치(王大治) 시장이 하남시 이현재 시장을 공식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1명이 함께 했다.

 

이 시장 등은 대형해상풍력발전기부품 제조업체,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등 현지 우수 산업단지 4곳을 시찰한데 이어 유산시 청사 옆에 위치한 화시호텔 3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구충 당서기는 “하남시장의 유산시 방문은 24년 이후 9년만으로 우정 증진과 교류 확대에 활력이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재 하남시장과 왕대치 유산시장은 양 도시간 실무 차원의 교류가 더욱 다각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무원 상호파견 교환근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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