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표 법무법인 유한 한빛 대표변호사가 ‘그 여름의 결심’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부천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 변호사는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지역 인사와 지지자,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판기념회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경협 의원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주삼 시의원 등과 김형연 전 법제처장,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영식 변호사,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현근택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등도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노정열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남진씨가 영상축사를 보내왔고, 프로골퍼 여민선과 ㈜에스피에스 이시찬 대표, 아이돌 그룹 플로리아, TV조선 미스트롯 비타민 소년 우현정, MBN 불타는 트롯맨 강훈 등이 축하해 김 변호사의 다양한 인맥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그 여름의 결심’ 추천사에서 “법치도 정치도 모두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법률가에게도 정치가에게도 규칙을 만들고 집행하는 냉정한 이성과 사람을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이 책에도 그런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김기표 변호사의 열정과 삶의 궤적이 잘 녹아 있다. 좋은 법률가에서 좋은 정치가로 변모할 그의 여정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의 부친 김영춘씨는 가족 영상 축하에서 “객지 나가 공부하느라 고생했다. 홀로 자립해서 여기까지 왔으니 앞으로 나라를 위해 큰 사람이 되고 깨끗한 정치를 하라”고 덕담했다.
김기표 변호사는 “내가 하는 일이 가장 중요시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활동으로 하루 5시간밖에 못 자지만 행복하며 앞으로도 김기표는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표 변호사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부천에서 부천북초등학교(56회)와 부천동중학교(1회), 부천고등학교(14회)에 다녔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91학번)을 졸업했다.
사법시험 합격 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수석검사, 부천시 고문변호사,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이사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 부천시기업유치위원회 위원, 부천시장애인부모회 고문변호사, 법무법인 유한 한빛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 변호사는 민주당 후보로서 부천시을 지역 출마를 공식화하고 지역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