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진단을 받은 성남 거주 청년에게 시가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다.
성남시의회는 국민의힘 추선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의료기관으로부터 탈모 진단을 받아 청년 탈모 치료 지원사업에 신청한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조례안은 시가 탈모증 진단을 받은 청년의 경구용 치료제 구매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선미 의원은 “사회를 경험해야 할 시기에 탈모로 고민하는 청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다음달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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