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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갈미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사랑의 바자회 열어 수익금 기부

승인 2024-02-21 14:02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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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1동 국·공립 갈미어린이집은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내손1동 국·공립 갈미어린이집은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내손1동 국·공립 갈미어린이집(원장 박부영)은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33만여원을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은 갈미어린이집 7세 달님반 원아와 교사들이 함께 모은 병뚜껑으로 키링과 반지, 머리핀 등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업사이클링 플리마켓 프로젝트(ESG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박부영 원장은 “졸업을 앞둔 달님반 아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행사를 통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아낌없이 기부해준 원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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