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희 의정부시의장,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임용장 수여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최성철 자치행정전문위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최성철 자치행정전문위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임용장을 수여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22년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최성철 자치행정전문위원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전문위원은 지난 1995년 9급으로 의정부시에 최초 임용된 뒤 2020년 7월 시의회 사무국으로 발령받았다. 이후 의정팀장과 운영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역량을 키웠다.

 

지난 12월에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 리더과정을 수료, 이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최정희 의장은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승진인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전문위원 배치를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감 있게 의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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