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 7분께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도로에서 8t 제설차가 눈을 치우다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식당 유리창이 깨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넘어진 제설차로 왕복 2차로가 막혀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우회로로 차량들을 안내하고 이날 오전 9시께 제설차를 다른 곳으로 견인했다.
경찰과 행정당국 등은 제설차가 제설작업을 하면서 비좁은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눈길에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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