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우 평택우리병원 정형외과원장, FIPP·CIPS 동시 취득

강원우 정형외과 원장. 평택우리병원 제공
강원우 정형외과 원장. 평택우리병원 제공

 

강원우 평택우리병원 정형외과 원장이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에 이어 국제중재적초음파전문의(CIPS) 자격을 취득했다.

 

국내에 FIPP와 CIPS를 동시에 취득한 사람은 15명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우리병원은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국제통증학회(WIP)에서 강 원장이 CIPS 자격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IPS는 통증의학 및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 시술을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FIPP·CIPS 시험을 주관하는 WIP는 199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통증 전문 학술 단체이며 SCI급 저널인 ‘통증 시술(Pain Practice)’을 발간하고 있다.

 

WIP는 엄격한 필기·실기·구술 시험과 자격 심사를 거쳐 FIPP·CIPS 자격을 부여하며 전 세계적으로 FIPP는 1천400여명, CIPS는 250여명의 전문의만이 보유하고 있다.

 

강 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통증 없이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할 것이다”며 “더욱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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