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이 올해 첫 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힘을 더했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최된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ASV 일원의 첨단 로봇 및 제조 분야를 주제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가 추진하는 ‘안산시-KITECH 첨단로봇·스마트 제조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술경쟁력 우위 확보가 가능한 고난도 로봇 공정 등 제조기업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ASV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로봇을 통한 공정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실증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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