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문화유산] 헌종가례진하도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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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4대 왕인 헌종(재위 1834~1849년)이 효정왕후와 가례를 치른 후 진하장면을 그린 궁중기록화다.

 

‘헌종가례진하도병풍’은 총 8첩으로 구성돼 있다. 극세필에다 진채로 이뤄진 대폭의 가례도는 회화사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167년 전의 궁중혼례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자료라고 할 수 있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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