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2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21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서 시는 행안부 중점사항을 반영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 경기도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영상회의를 진행하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이용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한편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훈련 분위기를 조성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왕시장)은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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