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앞에 차 댄 택배기사, 창문 내리고 야동 보며 자위하다 덜미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학원가 앞에 차량을 정차시키고 야동을 보며 자위행위를 한 택배기사가 검거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25분께 원미구의 한 학원 앞 노상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그는 해당 장소에 자신의 택배 차량을 정차시키고 창문을 내린 상태에서 자신의 성기를 만졌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차량에서 하차시키고 그를 추궁한 뒤 범행을 자백받았다.

 

A씨는 휴대폰으로 야한 동영상을 보며 성적 충동을 느껴 이 같은 행위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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