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용 서장,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 주재
안성경찰서가 성폭력, 아동학대와 강력 범죄로부터 시민의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는 19일 경찰서 대청마루(대강당)에서 오지용 서장 주재로 과장, 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범죄가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현실을 경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해 시민의 소중하고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행복권을 추구하고자 진행됐다.
오지용 서장은 이 자리에서 “불법 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 전 기능이 협력함은 물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범죄 감소와 민·관·경 융합 치안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는 수사, 여청, 교통 등 기능별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전념하고 가정폭력과 성폭력, 절도, 살인, 강도, 폭력 등 5대 범죄에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경찰은 악성사기를 근절하고 범죄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한 T/F팀 구성 등 피해자 보호활동은 물론 학교폭력과 교통무질서행위 집중단속,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는 지난 5년간 112신고 분석을 통한 수사, 형사, 여청, 교통, 지역경찰 등 종합적인 범죄예방 대응 전략을 분석해 이날 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오 서장은 이상동기 범죄대응과 4·10 총선 선거사범 대응 대책도 점검했다.
그는 “민생사범 범죄는 사회의 악인 만큼 경찰이 근절시켜야 한다. 신종사기 수법인 여론조사 빙자사기, 투자 리딩방 사기, 경조사 문자 사기 등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지역의 범죄는 코로나19 이후 대폭 감소하다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절도, 교통, 지능 범죄가 증가했지만 강력과 풍속, 폭력 범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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