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생산한 수돗물은 안전합니다.”
의왕시는 지난해 청계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의 수질기준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계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수질기준 60개 항목 가운데 36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4개 항목은 수질기준 이내로 나타나 시가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와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요약한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의왕시 청계정수장부터 각 가정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공급 과정 중 모든 단계의 법적 수질 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에 대해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수록했다.
청계정수장은 팔당댐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해 정수 처리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가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책자로 비치하고 요약본 안내문은 공동주택과 노인정 등에 배부되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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