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과거·현재·미래 직접 즐기고 체험... 야간관광 프로그램 '눈길'

경기관광공사 추진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도비 1억5천만원 지원

양주시는 매년 지역 내 문화재를 활용한 양주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열린 프로그램으로 취타대 형상의 유등이 설치돼 운치를 더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매년 지역 내 문화재를 활용한 양주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열린 프로그램으로 취타대 형상의 유등이 설치돼 운치를 더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 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앞서 지난 22일 경기관광공사 주관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주요 관광지 내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는 양주도시공사 주관으로 야간 시간여행 콘셉트의 ‘별빛이 흐르는 양주 시간여행(Night Flow in Yangju)’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양주시는 매년 지역 내 문화재를 활용한 양주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회암사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프로그램.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매년 지역 내 문화재를 활용한 양주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회암사지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프로그램. 양주시 제공

 

시는 양주도시공사와 함께 야간관광 전담 추진조직을 구성, 옥정호수공원,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양주관아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 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관광객들이 야간시간대까지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 ‘밤이 매력적인 도시 양주’를 조성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경기북부 본가로서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양주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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