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차상위계층 등 고립 고위험군 집중발굴 추진한다…6월말까지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위기 가구에 대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공도읍 20~70대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 1인 가구로 부부 모두 65세 이상이거나 질병과 장애 등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경우다.

 

책정된 보장 기준보다 소득 인정액이 현저히 낮은 경우는 2인 가구도 해당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되고 담당 공무원이 전화 상담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한 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 신호 감지 가구에 신속 대응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돌봄체계에 적극 나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한편 공도읍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8%를 차지해 경기도내 30%, 안성 전체 평균 36%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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