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주고자 안성시와 공동으로 신종 범죄 수법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팔을 걷었다.
14일 안성서에 따르면 범죄예방 정보에 취약한 시민에게 유명 회사를 사칭, 돈을 가로채고 사라지는 불법 리딩 방 등 신종 범죄 수법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막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협업해 날로 증가하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 대형 유통매장과 메가박스 등 3개 영화관과 전광판,영화 스크린, 버스정보시시템(BIS)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서는 이번 영화관과 전광판 등으로 1일 3만여명에게 신종 범죄 수법을 정확히 알리면서 피해를 입었을 경우 경찰청 등에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BIS 등을 활용해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를 다각적으로 송출해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 생활을 돕는 데 나설 방침이다.
오 서장은 “불법 리딩 등 신종 범죄 수법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선제적 범죄예방을 통해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지능형 범죄로부터 시민의 재산 피해를 막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경찰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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