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책 읽기 생활화를”…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 풍성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도서관은 우리의 미래를 소장하는 공간입니다.”

 

광명시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 생활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공공도서관 여섯 곳에서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안도서관은 ▲가족 문화 공연 ‘마법 선물 상자’ ▲독립출판 도서 전시 및 판매 ▲‘청소년 문학상’, ‘세계 아동문학상’ 수상작 테마북컬렉션 ▲시민 열린전시회 ‘우드전’ 등을 운영한다.

 

광명도서관은 ▲우서희 작가의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우는 철학 대화법’ ▲도토리 프로젝트 인형극 ‘심퉁이의 꿈속 나라’ ▲아트갤러리 전시회 ‘캘리와 수채화, 예서를 산책하다’ 등을 진행한다.

 

철산도서관은 ▲오경아 작가 초청 강연회 ‘도시에서 꿈꾸는 정원생활’ ▲사서 북큐레이션 ‘국외 문학상 수상작’ 등을 연다.

 

소하도서관은 ▲정보라 작가 초청 강연회 ▲장르문학 추천 도서 전시 ‘SF부터 호러까지’ 등을 선보인다.

 

연서도서관에선 더 파랑새 작품 전시 ‘실로 그리는 그림’과 우리동네 문학쉼터 ‘테라스 BOOK 힐링존’을, 충현도서관에선 가족 문화 공연 ‘마술사의 도서관’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광명시 도서관에서 원화 전시를 비롯해 연령별 추천 도서 목록을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도서관 공간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과 어르신이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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