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천시지부(지부장 김현수)는 23일 김경희 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억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이천시(농협카드사용)와 농협이천시지부(장학금적립), NH카드사(제휴업무처리)가 제휴를 맺고 지난 1997년부터 NH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한 기금이다.
농협이천시지부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장학기금을 출연해 왔으며 현재까지 출연한 장학기금은 총 15억4천여만원에 달한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지부장은 “올해에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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