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가 도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현안 점검에 나섰다.
용인도공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내 일부 지자체와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 현안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용인특례시, 수원특례시, 화성시, 안산시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 광역이동서비스 시행에 따른 문제점 도출, 향후 도 광역이동 지원센터에서 광역 및 관내 배정 전면 시행 시 비휠체어 고객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의견 등이 공유됐다. 또 관계자들은 4개 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안윤길 용인도공 교통환경본부장은 “도 광역이동 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사안에 적극 대비하고 인근 지자체 간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