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옛 인천양조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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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양조장은 행정구역상 인천 동구에 속하지만 경인전철을 사이에 두고 중구에 바로 면해 있는 지역에 있다. 개항 당시부터 1980년대까지 인천의 중심지였던 중구의 중심상권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인천항과도 가까운 거리였다. 현재는 통칭 배다리로 불리는 구 도심지역에 있다.

 

인천양조주식회사는 1926년 최병두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당시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 현재는 스페이스 빔의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의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양조회사의 양조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1973년 확장공사로 원형을 알아보기 힘들고 외관, 구조체도 일부 철근콘크리트로 개수돼 건축적 의미를 찾기 어렵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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