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 9월30일 발기돼 인천시 송월동에 있는 일본거류민역소에 임시 사무실을 설치해 설립했다.
처음 발기인은 일본인 3명, 독일인 1명 등 4명이었으나 1906년 인천 이사청으로부터 전등영업의 전업특허를 받을 당시의 주주는 일본인 88명, 구미인 13명, 청국인 8명으로 구성됐다.
1906년 4월5일 독일로부터 100㎾ 직류식 발전기를 도입해 영업을 개시했다. 이후 인천의 경기 침체로 전등요금의 체납 및 미납이 증가, 경영이 곤란한 상태에 이른다. 1908년 1월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금을 총 15만원으로 결정했다. 이후 인천 축항이 기공돼 경제가 다시 회생하면서 전력수요가 증가했으나 새로운 발전기 구입에 여력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1911년 6월11일 일한와사전기주식회사에 22만5천원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인천지점이 됐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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