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양말목 카네이션 5천 송이를 손수 만들어 어버이날 기념행사, 16개 행정복지센터 등에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는 효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카네이션 ‘효 나눔 봉사 활동’은 봉사자들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면서 부모에 대한 효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의 풍요로움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양말목 카네이션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반시민, 휴면봉사자, 자원봉사단체 등이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4월 한 달간 연인원 총 424명이 참여하여 양말목으로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 5천 송이를 완성했다.
완성된 ‘사랑의 카네이션’은 지난 4일 다산 1동 효 잔치, 8일 어버이날은 어버이날 기념행사,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 노인회관 등으로 보내져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펼쳤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빨간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으로 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비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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