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체급 중 6체급 석권…광명시·의왕시 제치고 정상 수성 1부 4체급 석권 용인시, 1천442점…파주시·안산시 꺾고 1위
양평군이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2부에서 종합 6연패를 이뤄내 최강 매트를 자랑했다.
채성훈 감독·김주영 코치가 이끄는 양평군은 11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끝난 유도에서 66㎏급 김명진, 73㎏급 한재광, 81㎏급 이상준, 90㎏급 김종훈, 100㎏급 한경진, +100㎏급 이승엽이 금메달을 획득해 전체 7체급 가운데 6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양평군은 총점 1천327점을 득점해 광명시(1천224점)와 의왕시(950점)를 따돌리고 6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채성훈 양평군청 감독은 “600㎏급 김원진이 국가대표팀 훈련 관계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해 일반 학생을 출전시켜 8강서 탈락하는 바람에 전 체급 석권을 놓쳤지만 나머지 체급을 모두 제패하며 정상을 지켜내 기쁘다”라며 “다음주 펼쳐질 양평몽양컵 전국대회를 비롯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부서는 용인시가 1천442점으로 파주시(1천100점)와 안산시(1천41점)에 앞서 정상을 차지했다.
1부 60㎏급서는 하승우(안산시), 66㎏급 홍문호, 73㎏급 박희원, 81㎏급 강헌철(이상 용인시), 90㎏급 임주용(남양주시), 100㎏급 김한수(용인시), +100㎏급 박견우(남양주시)가 패권을 안았으며, 2부 60㎏급서는 여동건(군포시)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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