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교통재활병원서 공연으로 위로·쾌유 기원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 개최…14일엔 장애인복지회관서 행사

지난 10일 교통재활병원에서 개최된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 모습. 양평문화재단 제공
지난 10일 교통재활병원에서 개최된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 모습. 양평문화재단 제공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이 지난 10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생활문화 활성화와 상생하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 ‘세잔느와’, ‘양평문화원 남성합창단’,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환자와 보호자 등 100여명에게 위로를 전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올해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는 공모로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가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6회,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3회 진행한다.

 

다음 공연은 오는 14일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며 ‘양평하모니카사랑’과 ‘드림오카리나앙상블’이 출연한다.

 

국립교통재활병원 공연은 외부 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 삶의 질을 제고하고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박신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자, 보호자들,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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