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이달부터 ‘양주형 365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연중무휴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13일 시에 따르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6~12세 학생 대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다자녀가정 등의 자녀들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일시·상시적 돌봄은 물론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 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식·간식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는 광적동, 삼숭동,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등 다섯 곳으로 평일에만 운영됐다.
이에 따라 시는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다함께돌봄센터가 토·일요일 및 공휴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초등돌봄의 공백을 방지하고 주말 돌봄 연속성을 위해 전담 돌봄교사와 보조교사를 배치했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운영으로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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