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경주·세종 방문…조아용 빵과 도시형 식물원 연구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 소속 시의원들이 경북 경주시를 찾아 유통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 소속 시의원들이 경북 경주시를 찾아 유통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대표 김병민)이 시 공식캐릭터 ‘조아용’ 빵 출시, 도심지 식물원 조성방안 모색을 위해 선진지를 탐방했다.

 

‘I LOVE 용인’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세종특별자치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역사적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주동궁원 식물원을 둘러본 데 이어 십원빵‧찰보리빵 등으로 유명한 경주 지역빵 제조‧유통 현장, 2020년 최근에 설립된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찾았다.

 

또 지역의 인기 있는 트렌드 빵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과 도시형 식물원의 운영방법 등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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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 소속 시의원들이 경북 경주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살펴본 빵 제조공정과 시민 반응, 시장 트렌드, 정책 장단점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향후 용인시가 지역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참고자료로 자세히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I LOVE 용인’은 대표 김병민 의원, 간사 이상욱 의원을 두고 남홍숙·장정순·황재욱·이진규·김윤선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개발과 용인 도심지 도시형 식물원 조성방안 모색 등 두 가지 연구 과제로 설정하고, 관광자원으로 이를 연계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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