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2억3천만원을 들여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모든 학교로 확대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지난해 각급 학교 22곳 외에 병설유치원 12곳으로도 확대한 데 이어 올해 청심국제중고교가 신규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경기도지사인증(G마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구입하면 일반 농식품과의 차액을 지원해 준다.
군은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평산 무농약 쌀만 학교 및 병설유치원에 공급하고 있다.
병설유치원생 및 초·중·고교 재학생 4천800여명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학교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해 학교 급식의 질 향상 및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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