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갑갑한 일상 속 작은 천국"…율리다 작가 개인전 개최

 

“천국은 어디에 있을까?”

 

이런 궁금증에서 완성된 그림이 있다. 작가는 페이퍼 콜라주 기법과 캔버스에 아크릴로 채색한 작품을 통해 어쩌면 천국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처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고 설명한다.

 

6월 1일 막을 올리는 율리다의 초대 개인전 '오늘의 날씨는 천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구리시의 대안 문화 공간 카페 비니와 자립지원 NGO 서포터즈이룸의 유쾌한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열정이 가득한 젊은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 기회와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초대 개인전은 갑갑한 일상에 작은 천국은 늘 가까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록달록 독특한 감성을 페이퍼아트로 표현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자립을 준비 할 수 있는 공간 '비타민하우스 센터' 건립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최철 자립지원 NGO 서포터즈 이룸 이사장은 “작품 속 색들을 따라가다 보면 현실에서 받은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전시는 7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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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갑갑한 일상 속 작은 천국"…율리다 작가 개인전 개최. 민경찬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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