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환경의날 기념식 개최…‘명품 그린도시 조성’

지난 1일 성남시청 너른못광장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지난 1일 성남시청 너른못광장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EGS(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성남시청 너른못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해 성남 에코투어 앱, 손바닥 농장,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 버들치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 기업들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전기차, 전기굴삭기 등 친환경 차량 5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신상진 시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기관, 기업, 시민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과 함께 ESG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성남시는 작년 12월 ESG 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3월 9개 기업과 함께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행정과 시민, 기업이 함께하는 ESG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명품 그린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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