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지난달 31일 본교 가천관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우수연구자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는 대학교수, 재학생, 예비 취·창업자, 관련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교류회는 재학생들이 바이오헬스분야 글로벌 연구 흐름·방향을 파악하고 해외 대학 연구센터들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유학 등 향후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열렸다.
또 예비취업자에게는 미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취업 환경 이해를 통해 해외 진출을, 예비창업자에게는 대학의 연구와 연결된 창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문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는 김영주 가천대 바이오헬스혁신플랫폼사업단장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테네시대 조홍식 교수 ▲펜실베니아대 허수진 교수 ▲에모리대 장영목 교수 ▲가천대 박은주 교수 등의 순으로 주제별 세션을 선정해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시작 전 설문을 작성해 초청 연사와 참여 패널들 간의 멘토-멘티 그룹 매칭이 이뤄졌고 발표에 대한 심층적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주 가천대 바이오헬스혁신플랫폼사업단장은 “교류회 이후 참여한 해외 석학들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네트워크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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