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권태호)가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택보호관찰소는 최근 2024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4명에게 총 200만원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평택·안성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영기)가 후원했다.
김영기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노력하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합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권태호 소장은 “합격은 더 나은 꿈과 미래를 향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응원과 지지가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평택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소협의회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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